성주군은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5월 15일~18일)에서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우리곁의 성주가야산 알리기’ 및 ‘가야산을 지키는 탄소중립 실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서 ‘가야산 지키기’ 홍보활동[성주군 제공]
이번 축제의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가야산공깃돌 만들기’로, 다 마신 생수병의 뚜껑을 녹여 ‘성주가야산’이라는 글씨를 새긴 플라스틱 키링을 만드는 체험이다.
이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올바른 자원순환과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환경 친화적인 활동을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솔방울 디퓨저 만들기’, ‘운동화끈 매듭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 친화적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이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해 개방된 법전리~칠불능선(2.8km) 구간의 신규 탐방로를 포함한 ‘우리곁의 성주가야산’ 홍보활동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탐방알리미앱’을 설치한 방문객들에게는 가야산 관련 홍보물품이 배부되며, 성주가야산의 인지도를 높이는 활동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해 법전리 신규탐방로 개방 후, 가천쪽 탐방객이 만여 명에 달하며 전국적으로 성주가야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성주가야산이 외부인들에게도 친숙한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하며,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의 협력으로 더욱 의미 있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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