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저출생 극복 정책 ‘정부합동평가 우수사례’ 선정

임신‧출산 3년 연속 우수사례… 초등 돌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 인정받아

기사등록 : 2025.05.16 (금) 08:00:26 최종편집 : 2025.05.16 (금) 08:00:26      

경상북도가 행정안전부 등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발표한 2025년 정부합동평가 정성평가에서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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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실적 시군평가 시상식[경상북도 제공]

이번 선정에는 ‘임신‧출산’과 ‘초등 돌봄’ 분야가 포함됐으며, 특히 임신‧출산 사례는 3년 연속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온 바, 이번 성과는 대통령 기관 표창 2회에 이어 정부 차원의 공식 인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임신‧출산 분야에서는 ‘의료 취약지 임신‧출산 환경 기반 조성’, ‘난임부부 종합 지원’, ‘아기와 엄마 건강관리’ 항목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응급 분만과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위한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은 지난해 165명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했다.


난임부부 지원정책은 전국 최초로 시술비 연령 제한(만 44세)을 폐지하고, 시술 횟수를 25회까지 확대했으며, 의료비 지원과 AI 기반 난임 정보 플랫폼 구축, 상담센터 확장 등 종합적 접근이 호평받았다.


아기와 엄마의 건강관리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운영, 모유 수유 교실 등은 실질적 돌봄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겨냥한 정책이다.


초등 돌봄 분야에서도 ‘야간‧주말 공백없는 돌봄’, ‘촘촘한 틈새 돌봄’, ‘방과 후 특화 프로그램’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K-보듬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1층 등 생활권에 기반한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안전 이동 도우미와 친환경 간식 제공까지 더해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경북형 늘봄학교 운영, 병원 동행과 병상 돌봄 결합 돌봄 서비스 등 지역 맞춤형 지원이 틈새를 메우는 데 기여했다.


방과 후에는 원어민 교사와 대학생 전공을 활용한 미술치료 및 체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놀이터, 방학 중 중식비 지원 등 아이 중심 특화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엄태현 저출생과 전쟁본부장은 “정책을 빠르게 현장에 적용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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