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가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응급대응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실시[칠곡군 제공]
칠곡군보건소는 최근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응급처치 교육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센터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예기치 않은 심정지나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AED 관리 앱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의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뿐만 아니라,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만큼, 실생활 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더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교육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군민 누구나 위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응급처치 교육을 정례화하고, 응급장비 관리와 대응 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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