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실내체육관 신관과 구관에서 전국 탁구·라지볼 동호인 선수 및 임원 1,400여 명이 참가한 ‘제7회 명실상주배 전국동호인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상주시탁구협회와 경북일보가 주최한 행사로, 라지볼 경북오픈부와 전국오픈부, 일반부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라지볼 경기는 6일부터 7일까지 신관과 구관에서 펼쳐졌으며, 일반부 경기는 7일부터 8일까지 신관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라지볼은 일반 탁구공보다 지름이 큰 44㎜ 노란색 공을 사용하며, 공속이 느리고 시인성이 높아 시니어층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상주시는 라지볼과 일반부 대회를 동시에 개최하여 시니어와 청·장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장을 마련하고, 세대 간 교류와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영석 시장은 환영사에서 “참가하신 탁구동호회 분들을 온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많은 시민이 즐기고 사랑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인 만큼 오늘 대회를 통해 많은 추억을 쌓고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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