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학교 밖 청소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 참여 지원 확대

안동·구미·포항·경산 등 4개 권역서 시행

기사등록 : 2025.06.11 (수) 08:11:08 최종편집 : 2025.06.11 (수) 08:11:08      

경북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고등학교 1·2학년이 응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1.경북교육청, 모두를 위한 따뜻한 교육...학교 밖 청소년 학력평가 지원 확대!(9월 전국연합학력평가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게 평가 환경 제공)(전경사진)_01.jpg
경상북도교육청 전경[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그동안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능 모의평가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응시 기회를 제공해 왔지만, 1·2학년이 치르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교 재학생만 응시 가능해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학업 역량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기회를 갖기 어려웠다.


경북교육청은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권과 모든 청소년의 학습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도 학교 밖 청소년에게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6월과 9월 고3 대상 수능 모의평가와 동시에 치러지는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에 한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동일한 시험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평가 연계성과 행정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의 접근성을 고려해 응시 희망자를 대상으로 안동, 구미, 포항, 경산 등 4개 권역에서 시험장을 마련하고, 문제지와 해설지도 함께 제공한다.

시험 후에는 채점 결과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본인의 성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진학과 학습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강화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및 포용적 학습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경북교육청의 정책 방향 ‘따뜻한 경북교육’의 일환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학력평가 확대는 모든 청소년에게 학습 수준을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동기와 진로 설정에 긍정적인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를 계기로 학습의 장벽 없이 누구나 공정하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해 본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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