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7월 1일부터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시행

모든 시민을 위한 전용 통합무임 교통카드 발급,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도모

기사등록 : 2025.06.23 (월) 08:33:10 최종편집 : 2025.06.23 (월) 08:33:10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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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전경[상주시 제공]

이를 위해 ‘전용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발급하며, 시민들의 이동권 확대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만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를 포함한 도내 17개 지자체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시행한다. 각 지자체는 어르신을 위한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발급 중인데, 상주시는 자체적으로 시비를 추가 투입하여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전용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이 카드는 연령, 소득, 사용횟수 등에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선불 요금을 충전하면 일반 교통카드처럼 전국에서 대중교통 유임 탑승도 가능하다.


교통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수령할 수 있다. 단, 만 14세 이하 미성년자는 법적 대리인이 대리 발급해야 하며, 7월 1일 이후 발급받은 교통카드는 2~3일 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통합무임 교통카드는 경상북도의 사업 확대에 따라 향후 도내 협약 지자체 간 무료환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통카드 사용을 통해 시내버스 이용에 관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되어, 향후 대중교통 관련 정책을 보다 정확하고 투명하게 시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시내버스 무료화 정책은 단순한 교통비 절감을 넘어, 모든 시민에게 실질적인 교통복지 혜택을 제공하려는 상주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이 정책을 발판 삼아 교통약자를 포함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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