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8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축산 발전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성주군 축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축산 발전 비전 수립 위한 중간보고회 개최[성주군 제공]
이날 보고회에는 허윤홍 부군수를 비롯한 축종별 축산단체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사와 축산단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간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성주군 축산업의 현황 분석과 진단을 통해 축종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었다. 특히 한우·양돈 사육두수 확대, 후계승계농 육성방안, 축사 증축을 위한 규제 완화 등 축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제가 중심이 되어 열띤 논의가 있었다.
허윤홍 부군수는 “우리 지역의 축산현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진단해 성주군이 스마트하고 깨끗한 지속 가능한 축산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축산 행정 서비스 다변화를 위해 2025년 1월 1일자로 축산과를 신설하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사업과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축산업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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