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담배가루이 조기 확산 경고…적기 방제 당부

지난해보다 4개월 빨리 진단…작물 바이러스 매개로 큰 피해 우려

기사등록 : 2025.08.27 (수) 08:51:41 최종편집 : 2025.08.27 (수) 08:51:41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시설하우스 농가에 담배가루이 확산 주의를 당부했다.


[상주시 기술보급과]담배가루이 사진.JPG
담배가루이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지난해 큰 피해를 일으킨 담배가루이가 올해는 더 높은 밀도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농작물 병해충 종합분석진단센터에서 올해 담배가루이가 처음 확인된 시점은 6월로, 지난해 10월보다 4개월이나 빠른 진단이다.


담배가루이는 고온에서 활발히 발생하며 작물 잎 뒷면에 산란한다. 한 잎에서 알, 약충, 번데기, 성충이 동시에 관찰될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며 시설 내에서 연간 10세대 이상 발생 가능하다.

성충과 약충은 잎 뒷면을 흡즙해 생육을 억제하고 잎의 퇴색과 위축을 일으킨다. 또한 감로로 인한 그을음 증상은 광합성을 방해해 과실 수량 감소로 이어진다.


더 큰 문제는 각종 바이러스 전파다. 담배가루이는 박과백화황화바이러스(CCYV),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등 60여 종의 식물 바이러스를 매개해 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담배가루이의 생활사는 알(7~10일)→약충(8~11일)→번데기(4~5일)→성충(9~16일) 단계로 이어지며, 알과 번데기 상태에서는 약제 효과가 낮다.

이에 따라 약충 시기에 맞춘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약제를 살포할 때는 잎 뒷면까지 충분히 묻도록 하엽부터 상엽까지 고르게 분사해야 하며, 작용 기작이 다른 전용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3회 이상 연속 살포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황색 끈끈이트랩 설치로 성충 예찰 및 포획을 병행해야 한다.


기술보급과 김인수 과장은 “담배가루이가 예찰될 경우 농작물 종합분석진단센터를 찾아 적기 방제 시기를 확인하면 불필요한 약제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조기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예찰과 방제를 강화하며 농가 피해 최소화에 힘쓸 방침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방문자 의견
  방문자 의견이 총 0개 등록되어 있습니다.
 
나의 의견 작성하기 *기사에 대한 의견은 실명제를 실시합니다.
 
▼ 등록된 방문자들의 의견 입니다.

등록된 방문자 의견이 없습니다.

 
 
검색어 TOP10
2027
1
1'
2024
\
2026
2025
\\
/
????
많이 본 뉴스
포토 뉴스
[의성]2022년 영양플러스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의성]의성문화원 우리가락사랑회, 2017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