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열고 미래 발전 방향과 군정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회[군위군 제공]
보고회는 김진열 군수 주재로 부군수,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현황과 2025년도 성과 점검, 중장기 비전 공유, 2026년도 신규·현안사업 및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군위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성과를 기반으로 한 미래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군민 체감형 시책 추진에 힘을 쏟는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신공항과 군부대 이전 등 도시공간개발 및 대형 SOC 사업 ▲보훈회관 신축, 세대아우름 워케이션 조성, 희망주택 조성, 아이사랑키움터 건립 등 생활 SOC 구축 ▲파크골프장 및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관광 인프라 확충 ▲대상포진 예방접종, 보건소 안과진료실 운영, 도시가스 공급 확대, 생활민원 기동반 운영 등 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 대도시형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장봐군위 로컬푸드 복합센터 조성 등을 검토하며 농민 소득 증대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수는 “2026년은 민선 8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9기의 정책 방향이 설정되는 중요한 해”라며 “부서별 성과를 토대로 현실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공약과 현안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과제와 의견을 2026년 본예산과 중기재정계획에 반영하고, 재원 확보를 통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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