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특허 받은 커튼형 햇빛차단망 전국 보급

설치비 30% 절감·일소 피해 감소 효과로 농가 경쟁력 강화 기대

기사등록 : 2025.09.22 (월) 09:45:51 최종편집 : 2025.09.22 (월) 09:45:51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특허를 출원한 커튼형 햇빛차단망 시설이 전국 농가에 본격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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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받은 커튼형 햇빛차단망[의성군 제공]

햇빛차단망은 여름철 과수 상부에 청색 망을 설치해 과일의 햇볕데임(일소) 피해를 줄이는 기술이다.


2019년 의성군 제안으로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에 채택돼 전국 시범사업으로 활용되며 효과가 입증됐으나, 높은 설치비로 인해 보급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의성군은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커튼형 구조를 새롭게 고안했다.


2024년 현장실증 결과 기존 대비 약 30% 설치비를 절감하고 사후관리의 편리성까지 확보한 모델을 개발해 실용신안특허(제20-049971호)를 취득했다.


커튼형 햇빛차단망은 기존 기술의 효과인 ▲일소 피해 감소(5%↓) ▲상품과 비율 향상(11.6%↑) ▲수확량 증가(10.4%↑) ▲착색도 개선(20%↑)을 유지하면서도 설치비 절감 효과를 더해 농가 확대 보급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성군은 ‘비용절감 커튼형 햇빛차단망 시설’의 확대 보급을 위해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전국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환경에서 햇빛차단망은 고품질 과일 생산의 필수 기반”이라며 “의성군이 개발한 선행기술을 통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재해에 강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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