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0월 17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상주시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재난지원 대상지 데이터분석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농작물 재난지원 대상지 데이터분석 용역’ 착수[상주시 제공]
이번 보고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저온, 우박, 폭염 등 이상기후 피해가 매년 반복됨에 따라, 피해신고가 접수된 농가와 지역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경상북도 AI데이터과(과장 김강욱)를 중심으로 최초 제안자인 상주시와 공동 참여 지자체인 김천시가 협력해 추진한다. 광역 간 협업을 통해 농작물 피해 유형과 발생 요인을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읍·면·동 단위의 고위험 지역을 식별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분석 내용에는 피해면적과 피해작목 현황을 기반으로 한 통계분석, 최근 3~5년간 자료를 활용한 시계열 분석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요인별·시기별·유형별 피해 패턴을 도출하고, 맞춤형 예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분석 결과를 시각화해 농업 관련 부서 간의 사전예방 및 타깃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광역 단위 협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재해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향후 일정으로는 11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12월 최종 분석결과를 발표하며, 이를 토대로 과학적 기반의 농업재해 예방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정수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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