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구미시의회, 제282회 정례회 개회… 23일간 내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5분 발언·상임위·예결특위 이어 12월 17일 본회의로 일정 마무리

기사등록 : 2025.11.26 (수) 08:09:48 최종편집 : 2025.11.26 (수) 08:09:48      

회의장에는 정례회 개회를 알리는 힘찬 의사봉 소리가 울렸다.

제292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본회의장 전경).jpg
제282회 정례회 개회[구미시의회 제공]

구미시의회는 11월 25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시정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일정이 본격 시작된 셈이다.


본회의에 앞서 정지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가 ‘피지컬 AI 융합 도시’로 전략적 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변화하는 산업 구조 속에서 구미의 경쟁력을 새롭게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미시장과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가 진행됐고, 이어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과 제안설명이 이어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새롭게 구성됐으며, 김영길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이다. 의원발의 조례안 9건 심사와 함께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2조 2,320억 원)에 대한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각 상임위는 조례·사업 타당성·예산 배분 구조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12월 4일부터 10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구미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층 심사가 이어진다. 12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와 예결특위에서 심사된 조례안과 예산안이 처리된다.


정례회 후반부인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하며 23일간의 정례회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교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사업 성과를 시민 눈높이에서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산안 심사 과정이 곧 구미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라며 꼼꼼한 심의를 당부했다. 또한 의회가 시정을 감시하고 필요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는 민생 현안과 내년도 재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다. 구미시의회는 남은 일정 동안 예산의 적정성과 사업 추진 효과를 세밀하게 확인하며 새해 시정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기사등록 : 이용철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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