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 국가예산에서 12조 7,356억 확보 사실을 알렸다.
경북국비확보그래프[경상북도 제공]
이번 성과는 전년도 11조 8,677억 대비 8,679억 증가한 수치로 약 7.3%의 상승률을 보였다.
민선 8기 4년 동안 경북의 국비는 10조 9,514억에서 12조 7,356억으로 늘어 총 1조 7,842억 증가한 흐름을 이어갔다.
경북도는 연초부터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 예결위 등을 방문하며 사업 논리를 치밀하게 제시해왔다.
국정과제, 정부 공약, 5극 3특 전략에 맞춘 맞춤 대응이 성과로 이어졌고, 방어와 성장 과제를 병행한 전략이 효과를 보였다.
도와 시군이 함께 운영한 지방정부협력회의는 사업 필요성과 근거를 보완하며 공동 대응의 기반이 됐다.
정부 정책 연계성, 지역 균형발전 필요성, 경제적 파급 분석 제시는 중앙부처가 경북 핵심 현안을 국가 과제로 인식하도록 견인했다.
경북도는 10월 23일 박형수 의원실에 국비캠프를 가동해 실시간 협업 체계를 구축했고, 예산 증액 구간에서 최대 실적을 끌어냈다.
12월 1일 이철우 도지사의 국회 방문도 예산 막바지 협의에서 핵심 사업 반영에 큰 역할을 했다.
확보된 예산에는 포스트 APEC, 산불 복구,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등 주요 SOC와 전략사업이 고르게 포함됐다.
세계경주포럼 21억, 신라왕경 디지털재현 90억 등 APEC 후속 사업 예산도 안정적으로 확보됐다.
산불특별법 제정에 따라 산불피해지 벌채 200억, 산불방지센터 28억, 산림에너지자립마을 10억 등 긴급 사업이 반영됐다.
SOC 분야에는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1,212억, 남부내륙철도 2,600억, 문경~김천 철도 210억,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63억 등이 포함됐다.
AI·반도체 중심의 미래 전략 산업 분야에서는 펩타이드 플랫폼 36억, 배터리 테스트베드 30억, 반도체 챔버 소재부품 실증 15억 등 다수의 신규 사업이 확보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중앙정부와 도·시군의 긴밀한 공조가 성과의 원동력이라 밝혔고, 확보된 예산의 지역 반영을 약속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변화된 재정 환경을 분석하며 미래 신산업, 안전, SOC, 지역균형발전 분야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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