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중화농협은 12월 12일 화서면 중화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샤인머스캣 미국 수출 선적식을 열고 상주 포도의 해외시장 진출 성과를 공식화했다.
상주 중화농협 샤인머스켓 미국 코스트코 수출 선적식[상주시 제공]
이날 선적식은 중화농협이 미국 대형 유통망인 코스트코와 체결한 수출 계약에 따른 행사로, 현장에는 농협 관계자와 수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출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수출 물량은 40피트 컨테이너 22대 규모로 총 16억 원 상당에 이르며, 중화농협 단일 품목 수출로는 이례적인 대형 실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해당 샤인머스캣은 1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선적돼 12월까지 미국 현지 코스트코 매장에 공급되고 있으며, 안정적인 물량 공급과 품질 관리 역량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번 수출은 상주 샤인머스캣의 품질 경쟁력과 함께 산지유통센터를 중심으로 구축된 수출 인프라가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중화농협은 이번 샤인머스캣 수출을 포함해 2025년 연간 농산물 수출액 300만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이는 상주 포도 수출 역사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지속적인 품질 고급화와 해외시장 맞춤형 수출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재배 단계부터 선별과 포장, 물류에 이르기까지 수출 기준에 맞춘 체계적인 관리가 미국 시장에서 안정적인 평가를 받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미국 수출 성과가 농가와 농협, 수출업체,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샤인머스캣을 포함한 상주 포도의 수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선적은 상주 농산물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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