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새벽 3시, 서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 경매장 인근에는 상주곶감 전시판매 부스가 들어서며 도매시장 특유의 분주한 공기가 더해졌다.
상주곶감 통합브랜드 천년고수 첫 출하 경매장[상주시 제공]
이번 행사는 상주곶감의 도매시장 계통 출하를 알리고 현장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계통출하 참여 농가 25명이 함께했다.
현장에는 서울청과(주) 소속 중도매인 200여 명이 모여 상주곶감의 품질과 상품성을 직접 확인했다.
상주곶감은 전국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지역 대표 농산물로 지리적표시제 등록 상품이라는 상징성을 지녔다.
그동안 저품위 곶감 유통이 이미지에 부담으로 작용해 왔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유통 구조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상주곶감유통센터는 도매시장 계통출하를 본격화해 출하시기와 물량을 사전에 조율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방식은 농가는 생산에 집중하고 유통은 전문 조직이 담당해 가격 변동 폭을 줄이는 구조로 설계됐다.
센터는 계통출하 확대가 가격 안정과 함께 농가 소득 증대, 소비자 합리적 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센터 출하 물량은 지리적표시제 회원 농가에서 선별 관리된 제품으로 구성돼 신뢰도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
황성연 대표는 판로 확대가 가격 안정과 소득 향상에 필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임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물류비 지원 등 정책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락시장 현장 홍보는 상주곶감 유통 체계 전환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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