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2026 상주곶감축제 앞두고 야간 경관 조성 완료

도심 밝힌 곶감빛 물결

기사등록 : 2026.01.02 (금) 08:56:19 최종편집 : 2026.01.02 (금) 08:56:19      

상주시는 2026년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리는 2026 상주곶감축제를 앞두고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겨울밤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지 주요 구간에 곶감조명등 설치를 완료하며 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1. [상주시 산림녹지과]곶감조명등 설치.JPG
감조명등 설치[상주시 제공]

이번 곶감조명등은 동아아파트에서 상주시청, 서문사거리, 중앙사거리 축협에 이르는 약 1.5킬로미터 구간과 상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중앙사거리 축협까지 0.7킬로미터 구간, 그리고 축제장 인근 0.7킬로미터 구간에 걸쳐 설치돼 도심 전반을 하나의 축제 공간처럼 밝히고 있다.


설치된 곶감조명등은 2026년 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축제 기간뿐 아니라 축제 이후에도 겨울철 상주 도심의 야간 경관을 책임지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산책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조명 연출은 상주의 대표 특산물인 곶감 모형 조명과 함께 눈꽃, 트리, 별, 달 모양의 LED 조명을 조화롭게 배치해 겨울 특유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기존 도심 야경과 차별화된 상주만의 특색 있는 밤거리를 만들어냈다.


상주시는 조명 설치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2곳에 포토존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이들이 추억을 기록하고 자연스럽게 도심 곳곳으로 발길을 옮길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번 곶감조명 경관 조성은 단순한 장식 차원을 넘어 축제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시가지 상권과 연계한 야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재현 산림녹지과장은 상주 도심이 곶감조명으로 물들어 겨울밤 새로운 풍경을 만들고 있다며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2026 상주곶감축제에 관심을 갖고 찾아와 상주의 겨울 매력을 함께 느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명 설치는 상주곶감축제를 앞두고 도시 전체를 무대로 삼아 축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선제적 준비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며, 상주가 농특산물 축제와 도심 경관을 결합한 겨울 관광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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