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스포츠의 메카로 불리는 청송군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연다.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청송군 제공]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과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청송군 제공]
후원에는 노스페이스, 아웃도어리서치, DYPNF가 참여해 국제대회의 위상을 더한다.
대회에는 전 세계 18개국에서 모인 120여 명의 정상급 아이스클라이밍 선수들이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빙벽 기술을 겨룬다.
경기 기간 동안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빙벽네컷 포토존과 빙벽 360도 카메라 체험 부스를 통해 현장의 긴장감과 생동감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청송의 전통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오백 년 전통을 지닌 청송 백자 전시도 함께 마련돼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겨울 축제 분위기를 만든다.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결승전을 앞둔 오후 2시경 박현빈 초청 공연이 예정돼 있어 관람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이 2011년 아시아 최초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 역시 안전하고 수준 높은 경기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스클라이밍의 동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논의가 이어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대회가 국제 무대에서 종목의 경쟁력과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는 계기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번 청송 월드컵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와 함께 지역 문화의 매력을 동시에 담아내며, 청송을 글로벌 산악스포츠 도시로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무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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