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산 중국총영사 일행이 경북도의회를 찾아 양국 지방의회 간 우호 교류 확대와 함께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한 투자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며 지역 차원의 실질적 외교 협력 강화에 나섰다.
진일표 주부산 중국총영사 도의회 방문[경상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는 1월 12일 진일표 주부산 중국총영사 일행이 양국 지방의회 간 교류를 강화하고 경상북도 투자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도의회를 방문했다고 전하며, 이번 만남이 지역 외교와 경제 협력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방문은 대통령 방중과 관련한 정상 간 회담을 계기로 한중 간 우호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투자 분야 논의가 활발해진 흐름 속에서, 경북도의회도 경상북도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지방의회 차원 교류와 투자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APEC 회의 이후 경상북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 방안과 지방의회 간 우호 교류 추진을 주요 의제로 삼아, 철강과 반도체, 인공지능, 베어링 산업을 비롯한 경제 산업 전반과 문화 관광 분야까지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또한 경상북도 기업체들과 연계한 투자상담회 개최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실질적인 기업 교류와 투자 논의가 병행되는 지방의회 간 교류 모델을 만들어 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총영사 방문이 경북도의회의 대외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중국은 경북에 있어 중요한 협력 파트너인 만큼 지방정부와 의회 차원의 교류가 실질적인 경제 협력과 투자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POST APEC 일정과 관련해 다가오는 4월과 10월 경주에서 예정된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에 대한 중국 측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하며, 지속적인 투자 유치 노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방문은 외교 현안 논의를 넘어 지방의회 차원에서 경제와 산업, 문화 분야 협력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으로 평가되며, 경북도의회가 국제 교류를 기반으로 지역 성장 동력을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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