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강풍으로 꽁꽁겨울축제 중지 결정

방문객 안전 최우선 재개장 준비 박차

기사등록 : 2026.01.13 (화) 08:38:49 최종편집 : 2026.01.13 (화) 08:38:49      

영양군은 9일부터 25일까지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3회 영양 꽁꽁 겨울 축제를 지난 1월 10일 발생한 초고속 강풍으로 인해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중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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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 개최 재개장[영양군 제공]

당일 강한 바람이 갑작스럽게 불면서 축제장 내 설치된 텐트와 각종 구조물이 전도되거나 날릴 가능성이 커졌고, 이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제기되자 주최 측은 모든 입장객을 즉시 빙상장에서 철수시키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는 선제적 조치를 단행했다.


영양군은 동시에 모든 부스 운영을 즉각 중단하고 현장 통제를 강화했으며, 신속한 행사 중지 결정으로 인명 피해나 안전사고 없이 상황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행사 중지 당일 입장한 방문객에 대해서는 입장료 전액을 환불하기로 결정해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도 힘썼다.


행사 운영을 맡은 영양군체육회는 축제 중지 이후 3일간 행사장 전반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기상 상황을 반영한 안전관리계획을 재수립해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영양군은 보다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한 뒤 1월 14일 재개장을 목표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양군은 이번 조치가 축제 운영에 차질을 빚었지만, 위기 상황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한 결정이 오히려 축제의 신뢰도를 높이고 향후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희경 문화관광과장은 예기치 못한 기상 악화로 행사 중단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지만 무엇보다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였다며, 재개장 이후에는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로 누구나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축제 재개 시 안전 점검 결과와 강화된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겨울철 대표 지역 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며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3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 개최 재개장[영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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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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