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25년 학교안전공모전 수상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상 2편을 완성해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를 통해 공개하며 학생 주도 안전문화 확산과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도민과 학부모, 교육 현장에 널리 알렸다.
공모전 대상, 김천부곡초등학교 6학년 이서현 학생 작품[경상북도교육청 제공]
2025년 학교안전공모전은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총 459명의 학생이 참여해 34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고, 심사를 거쳐 5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최종 수상 학생 수는 101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모전은 이모티콘과 안전그림, 글짓기, 안전 숏폼 등 4개 부문으로 운영됐으며 대상은 생활 속 안전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김천부곡초등학교 이서현 학생이 차지해 학생 참여형 안전교육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경북교육청이 학교안전공모전을 마련한 취지는 안전사고 예방과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역량을 학생 스스로 키우는 데 있으며, 학생 주도의 참여형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하고 일상 속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출품된 작품들은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대비, 직업 안전, 응급처치 등 7대 표준 안전교육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돼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과 대응 방법을 학생의 시각에서 구체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2025년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약취와 유인 예방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안동서부초등학교 한예지 학생의 작품은 영상 속에 작품 설명과 함께 사회적 경각심을 전하는 인터뷰가 담겨 공감과 주목을 동시에 이끌었다.
숏폼 부문 최우수상은 선주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꿀상팀’이 수상했으며, 일상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악기 연주와 밝은 분위기를 결합한 영상 구성으로 또래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 욕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단순한 수상작 소개를 넘어 학생의 시선으로 바라본 안전 메시지를 영상 콘텐츠로 재구성해 학교 현장과 가정, 지역사회 어디서나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교안전공모전이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형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학교 안전은 특정 주체가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과제로 학생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환경 조성에 힘을 쏟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공모전과 영상 콘텐츠를 연계한 홍보를 통해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생활화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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