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관내 초·중·고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1월 14일부터 1기와 2기로 나눠 강원도 횡성군 휘닉스파크에서 ‘2026년 청소년 동계스포츠 체험캠프’를 운영하며 청소년의 신체 활동 증진과 정서적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 동계체험[상주시 제공]
이번 캠프는 1기에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하고 2기에는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연령대별 특성을 고려해 운영됐다.
상주시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학업 부담과 스트레스, 관계 단절로 인한 고립감을 완화하고 자연 환경 속에서 신체 활동과 공동체 경험을 통해 건강한 마음과 몸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동계스포츠 체험캠프를 기획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스키 경험이 없는 참가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초보자 맞춤 스키 강습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일정에 따라 자유 스키 체험과 또래 간 협동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 활동이 함께 진행돼 체험의 폭을 넓혔다.
참가 학생들은 추운 날씨와 체력 소모가 큰 강습 일정 속에서도 진지한 태도로 프로그램에 임하며 서로를 격려했고 체계적으로 구성된 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웃음과 대화를 나누며 또래 간 우정을 쌓는 모습을 보였다.
스키 강습 과정에서는 개인의 수준에 맞춘 지도와 안전 교육이 병행돼 스포츠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고 공동 생활과 팀 활동을 통해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안윤정 아이여성행복과장은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경험이 되는 동시에 또래 관계를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형 캠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시는 이번 동계스포츠 체험캠프를 계기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계절과 특성에 맞게 다양화하고 학업 중심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회복을 동시에 지원하는 현장 중심 정책 사례로 평가되며 지역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