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장

농업인 경영부담 완화 2026년 말까지 지원

기사등록 : 2026.01.16 (금) 08:57:28 최종편집 : 2026.01.16 (금) 08:57:28      

영양군은 노동력 부족과 지역 경기 침체로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관내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임대료 50퍼센트 감면 조치를 2026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하며 농가 경영 안정과 농촌 경제 회복에 힘을 보탠다.


2-2. 사진(2026년 농기계임대료 50 감면 1년 연장).jpg
농기계임대사업소 전경[영양군 제공]

이번 결정은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을 통해 농업인의 직접적인 영농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속되는 경영난을 완화해 지역 농업 기반을 유지하고 침체된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임대료 감면 대상은 영양군에 주소를 둔 모든 농업인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보유한 53종 599대 전 기종에 대해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동일하게 적용돼 관내 농가 전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양군은 감면 기간 동안 특정 농가에 임대 수요가 집중되는 것을 막고 보다 많은 농업인이 고르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농기계 1회 최대 임대 기간을 2일 이내로 조정해 운영하는 등 공정한 이용 질서 확립에도 나선다.


농기계 임대를 위해 사업소를 찾은 농업인들은 인건비와 자재비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임대료 감면 연장 조치가 실제 영농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체감되는 정책 효과를 전하고 있다.


특히 산불 피해로 농작업 재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은 이번 지원이 경영 정상화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며 군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에 고마움을 나타내고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의 조용완 소장은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이 산불 피해 농가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농가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전했다.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 조치는 단기 지원을 넘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뒷받침하는 기반 정책으로 평가되며 영양군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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