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회]경북대구 행정통합 특위 공식회의 전환

간담회 대신 정식 회의로 격상, 통합 논의 본격화

기사등록 : 2026.01.26 (월) 08:24:14 최종편집 : 2026.01.26 (월) 08:24:14      

경상북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는 당초 예정됐던 비공식 간담회 형식을 변경해 오는 1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의회 지하 다목적실에서 기획조정실장과 지방시대국장 등이 참석하는 ‘제3차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회의’를 공식 회의체 형태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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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전경[경상북도의회 제공]

이번 회의 전환 결정은 최근 경북과 대구 행정통합 논의가 빠르게 진전되는 상황에서 단순 의견 교환 수준에 머물 수 있는 간담회 방식으로는 정책적 무게와 책임을 담아내기 어렵다는 판단이 공유되며, 특위 소속 재적의원 23명 다수가 공식 절차를 통한 논의 필요성에 뜻을 모은 결과다.


특위 위원들은 행정통합이 지역 행정체계 전반과 재정 구조, 주민 생활 전반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비공식 논의보다는 회의록과 의결 과정을 수반하는 정식 회의를 통해 다양한 쟁점을 체계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제3차 회의에서는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요 현안과 쟁점, 중앙정부 정책 방향,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실질적인 의견 수렴이 이뤄질 예정으로, 향후 특위 운영 방향에도 중요한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위원장인 배진석 의원은 지금은 시·도민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진정으로 이로운지 깊이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언급하며, 정식 회의로 격상한 만큼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현안을 하나하나 짚고 치열한 논의를 통해 경북과 대구의 백년대계를 위한 최선의 선택지를 찾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행정통합 논의의 공론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 의견을 보다 폭넓게 반영할 수 있는 논의 구조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공식 회의 개최는 행정통합 논의가 실질적인 정책 단계로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향후 논의 결과가 경북과 대구의 행정 지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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