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 이차전지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산업 구조 전환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
이차전지클러스터 착수보고회[상주시 제공]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추진 전반에 대한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단계별 추진 일정 공유, 질의응답과 의견 청취가 이어지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총 2년에 걸쳐 수행되며, 산업단지 조성의 기초가 되는 토지이용계획 조정과 유치업종 검토를 비롯해 단지 및 토공 설계, 경관 현황 조사와 분석, 장래 교통수요 예측, 에너지 수요와 공급계획 수립 등 산업단지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검토에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농업진흥지역 해제 검토, 산지전용 협의, 소하천 정비계획 변경 등 각종 인허가와 연계되는 핵심 절차도 함께 검토해 향후 행정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개발계획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보고회에서 이차전지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상주의 산업 구조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미래 산업 흐름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개발계획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지역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과 전문가, 지역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내비쳤다.
한편 상주 이차전지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공성면 용안리와 무곡리 일원에 총사업비 5천91억 원을 투입해 약 58만 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상주시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계기로 상주시는 이차전지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형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며, 지역 경제 체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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