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감 재배 농가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감 수고 낮추기 사업’의 체계적 실행을 위해 12일부터 3일간 지역 농협을 순회하며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감 수고 낮추기 사전교육[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기술지원단과 감나무 재배농가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정 기준을 명확히 해 사업 효과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 김시현 연구사의 감 재배기술 교육, 경상북도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 조두현 박사의 수고 낮추기 사업 전반 설명, 떫은감생산자협회 장창수 회장의 현장 전정기술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에는 현장기술지원단 23명과 감 재배농가 72명 등 총 95명이 참여해 전정 기준과 수형 관리 방법, 전정 이후 관리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익힌다.
감 수고 낮추기 사업은 감나무 높이를 3M에서 3.5M 범위로 조절해 고령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고소 작업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는 데 목적이 있으며, 수관 정비를 통해 일조와 통풍 조건을 개선해 과실 품질 향상과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을 동시에 추진한다.
시는 현장기술지원단의 전문성을 강화해 농가별 맞춤형 지도를 확대하고 전정 이후 병해충 관리와 영양 관리 요령을 안내해 사업 효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 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수고 낮추기 사업은 감 재배 농가의 노동 강도를 완화하고 재배 환경을 개선하는 데 필수적인 정책이라며 감 생산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 대한민국 감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이번 사전 교육을 계기로 감 수고 낮추기 사업의 현장 정착률을 높이고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해 지역 감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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