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AI혁신인재 양성 4자 협약

국립경국대·아마존웹서비시즈 코리아·업스테이지 참여…공공·산업 AI전환 가속

기사등록 : 2026.02.24 (화) 07:22:01 최종편집 : 2026.02.24 (화) 07:22:01      

23일 오전 경북도청 사림실, 푸른 현수막 아래 ‘인공지능 혁신인재 양성 및 공공·산업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 문구가 또렷이 걸린 가운데 경상북도가 국립경국대학교, 아마존웹서비시즈 코리아, 업스테이지와 손을 맞잡고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인공지능 혁신 생태계 조성의 신호탄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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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혁신인재 양성 4자 협약[경상북도 제공]

이날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혁신인재 양성 공모사업’ 대응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지역 대학과 글로벌·국내 대표 인공지능 기업이 협력해 실전형 고급 인재를 체계적으로 길러내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뒀다.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는 행정적 지원을 맡고, 국립경국대학교는 교육과 연구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아마존웹서비시즈 코리아는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역량을, 업스테이지는 현장 중심 인공지능 기술 역량을 접목해 실무형 특화 교육 모델을 공동 구축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실무형 특화 커리큘럼 구성과 석·박사급 전문 연구 인력 양성, 대학-기업 공동 인공지능 및 인공지능 전환 프로젝트 수행과 성과 공유, 인공지능 전환 문제 해결 프로세스 구축과 실전 성과 확산, 기업 전문가 멘토링과 대학-기업 인턴십 운영 등 네 가지 방향이다.


특히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인공지능 전환 과제로 연결해 연구·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설계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국립경국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인공지능 혁신대학원’ 설립을 검토하고,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고급 인재 양성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공공, 제조, 바이오, 피지컬 간호 등 지역 핵심 산업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전환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산·학·관 협력을 축으로 한 지역 기반 인공지능 혁신 생태계를 체계화한다는 구상이다.


국립경국대학교는 교육과 연구를 중심축으로 삼아 산업 현장과 긴밀히 연계된 실전형 연구를 강화하고, 아마존웹서비시즈 코리아와 업스테이지는 기술 자문과 프로젝트 협업, 멘토링을 맡아 인공지능 전환 성과를 현장에 안착시킬 예정이다.


안동은 유교의 본향이자 선비 정신이 뿌리내린 고장으로, 인재를 길러 국가의 기틀을 다져온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지역이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전통 위에 인공지능이라는 미래 기술을 더해 대한민국 산업 구조 전환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철우 도지사는 “과거 선비가 글로 나라의 기틀을 세웠다면 이제는 인공지능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밝히며, 안동에서 시작된 인공지능 인재 양성이 공공과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으로 확산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4자 협약은 지역 대학과 글로벌 기업, 지방정부가 한 축으로 결합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상북도가 인공지능 혁신인재를 중심으로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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