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2027년 농림축산식품사업 2,134억 원 예산안 심의 의결

자율사업 91건 2,002억·공공사업 8건 132억 확정, 농업 경쟁력 강화 초점

기사등록 : 2026.02.26 (목) 07:47:23 최종편집 : 2026.02.26 (목) 07:47:23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월 25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과 사업 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7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을 두고 사업 타당성과 재원 배분의 적정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3. [상주시 농업정책과]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JPG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이날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어 2027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을 심의한 뒤 최종 의결했으며, 농정시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식 절차로 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이번 심의 대상은 자율사업 91건 2,002억 원과 공공사업 8건 132억 원 등 총 99건 2,134억 원 규모로, 각 사업의 필요성과 파급 효과를 중심으로 세부 항목별 검토가 진행됐다.


2027년도 예산 신청안은 농업인 노동력 절감과 농산물 품질 향상, 농업 경쟁력 강화를 핵심으로 한 자율사업 분야와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정주 여건 개선을 포함한 공공사업 분야로 구성했다.


특히 농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뒷받침할 농업기반 확충과 농업·농촌 보전, 농가 소득안전망 구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생산비 상승 등 농촌 현장의 구조적 어려움을 반영해 노동력 절감형 사업을 강화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설 개선과 장비 지원도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상주시는 이번 심의회에서 의결된 사업을 토대로 향후 농림축산식품부 승인 절차와 정부 예산 심의 과정에 적극 대응해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도시인 만큼 어려운 농촌 현실을 극복하려면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농업정책 추진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지역 실정에 맞는 전략적 사업 추진으로 상주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2,134억 원 규모 예산안은 단순한 재정 편성을 넘어 상주 농업의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출발점으로, 향후 국비 확보 결과에 따라 지역 농업의 방향이 가늠될 전망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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