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김천1일반산단 4단계 기공, 3,189억 투입 첨단 제조산업 거점 본격화

124만㎡ 규모 2029년 준공 목표, 초광역 산업클러스터 구축 시동

기사등록 : 2026.02.27 (금) 07:40:20 최종편집 : 2026.02.27 (금) 07:40:20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일원에 지나 25일 오후 설치된 대형 무대와 굴착기 앞에서 지역 주민과 기업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힘찬 발파 버튼이 눌리며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이 열렸고, 현장은 경북 산업 지형을 바꿀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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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1일반산업단지기공식 개최[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에서 지난 25일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을 견인할 첨단 제조산업 거점 조성에 본격 착수했으며, 행사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김천시장, 도·시의원,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600명이 참석해 경북 산업 대전환의 의미를 함께했다.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개령면 신룡리, 대광동 일원에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189억 원을 투입해 1,240,593㎡ 규모로 추진되며 2021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김천시장이 시행을 맡아 산업시설과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단지에는 산업시설용지 71만㎡가 포함되며 지원시설과 공원·녹지, 도로 등 기반 인프라를 함께 조성해 기업 활동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하고 첨단 제조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며, 유치 업종은 자동차 및 운송장비, 음식료품, 화학제품, 금속가공, 전기장비, 기계장비 등으로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고도화 산업 생태계를 형성하게 된다.


특히 이번 4단계 사업은 기존 1~3단계 산업단지와 연계한 확장 개발이라는 점에서 산업 집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전국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과 우수한 입지 여건을 토대로 기업 투자 확대와 생산 기반 확충을 이끌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구 유입을 동시에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북도는 김천1일반산업단지를 구미의 반도체·전자 산업, 포항의 철강·이차전지 산업, 경주의 미래차·에너지 산업, 안동의 바이오 산업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군별 특화 산업을 하나의 축으로 묶는 초광역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경북을 국가 산업 중심축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이날 기공식에서 이번 사업이 단순한 공사 착수가 아니라 김천과 경북 산업의 미래를 여는 역사적 출발점이라고 밝히며 기업이 먼저 찾고 청년이 머물고 기술이 모이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경북을 대한민국 산업 수도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전략적인 산업단지 조성과 적극적인 투자 유치,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병행해 첨단 제조산업 중심의 산업 구조 고도화를 가속화하고 경북 전역을 대한민국 산업 혁신과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성사업은 경북 산업의 확장과 재편을 상징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지역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공급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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