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기운이 감도는 경주 일원에서 상주시 드림스타트 졸업을 앞둔 아동들과 가족들이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서로의 손을 잡고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이 이어지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의미 있는 하루가 펼쳐졌다.
드림스타트 체험학습[상주시 제공]
상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해 온 졸업 예정 아동과 가족 26명을 대상으로 경주시 일원에서 당일 체험학습을 진행하며 그동안의 성장 과정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드림스타트 졸업을 앞둔 아동들에게 지난 시간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길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이와 보호자가 서로의 변화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은 경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 일정으로 운영돼 아동들이 교과서에서 접했던 문화유산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학습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가족이 한 공간에서 같은 경험을 공유하며 대화를 나누는 과정 속에서 유대감이 자연스럽게 강화되고, 아이의 성장을 가까이에서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이어졌다.
안윤정 아이여성행복과장은 이번 경주 체험학습이 드림스타트를 졸업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새로운 출발의 힘이 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상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학습 역시 단순한 현장 방문을 넘어 졸업을 앞둔 아동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꿈을 구체화하는 성장 마무리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의 웃음과 가족의 격려가 어우러진 이날 체험학습은 한 단계 성숙한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작은 출발점이 됐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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