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치매예방 프로그램 ‘경북여행’ 운영…어르신 인지건강 증진

노인종합복지관 연계 두 달간 16회 진행 기억력·집중력 등 인지능력 강화

기사등록 : 2026.03.05 (목) 08:37:22 최종편집 : 2026.03.05 (목) 08:37:22      

상주시가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경상북도 지역을 여행하는 형식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며 인지 기능을 자연스럽게 향상하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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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치매안심센터, 경북한바퀴[상주시 제공]

상주시치매안심센터는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3월 4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 건강 증진 프로그램 ‘치매예방 찾아 떠나는, 경북여행’을 시작해 두 달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활동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주 2회씩 총 16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 각 지역의 특징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접목해 어르신들이 흥미를 느끼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일기 쓰기와 퍼즐 맞추기, 길 찾기 활동, 계산 활동, 분류 활동 등 다양한 인지 자극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활동은 기억력과 주의 집중력, 언어 능력, 시지각 능력 등 여러 인지 영역을 균형 있게 자극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여행’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활용해 프로그램 몰입도를 높이고 경북 지역을 탐방하는 느낌의 활동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흥미와 참여 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소규모 그룹 대면 방식으로 운영해 참여자 간 상호작용과 정서적 교류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활동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의 조기 예방뿐 아니라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 안정, 사회적 고립감 완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 기반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인지 건강 지원 사업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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