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이상 고온으로 증가하는 참외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참외 들녘별 병해충 경보 체계 운영 발대식 개최[성주군 제공]
성주군은 최근 급증하는 담배가루이 등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10일 8개 권역 30명의 모니터링 요원을 위촉하는 발대식을 열고 ‘참외 들녘별 병해충 경보 체계’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운영 안내, 병해충 예찰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촉된 방제단은 현장 중심 예찰 활동을 통해 병해충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니터링 요원들은 보급된 정밀 예찰 장비를 활용해 매주 수요일 정기 예찰 활동을 진행하며 병해충 발생 상황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또 예찰 결과와 현장 상황을 SN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병해충 발생 동향을 빠르게 전달하고 확산을 예방하는 데 힘을 보탠다.
특히 이번 모니터링 체계는 현장에서 직접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병해충 발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방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모니터링 요원은 보급된 정밀 장비로 지역 들녘을 지킨다는 책임감을 갖고 예찰 활동에 임하겠다며 철저한 활동을 통해 올해 담배가루이 피해가 크게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현장 농업인의 사명감과 직접적인 제보가 결합된 모니터링 체계가 병해충 조기 포착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성주 참외의 품질 경쟁력을 지켜 나가기 위해 현장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