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학교 현장에 첫 발을 내딛은 신규 영양교사들의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돕기 위한 현장 중심 연수를 마련했다.
신규 영양교사, 멘토링 연수[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교육지원청에서 도내 신규 영양교사 28명을 대상으로 ‘4월 급식 입찰 성공하기’ 현장 지원 연수를 열어 학교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3월이 특히 바쁜 시기다. 신규 영양교사들은 영양교육 준비와 함께 식단 작성, 식재료 구매, 행정 시스템 입력 같은 다양한 업무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며 학교 적응 과정에서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경북교육청은 이런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현장 맞춤형 연수와 함께 선배 영양교사와 신규 영양교사를 연결하는 멘토·멘티 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수도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학교급식 입찰 절차의 기본 구조를 설명하고, 4월 급식 식재료 구매 과정과 일정 관리 방법, 공고문 작성과 계약 업무 처리 요령 등 실제 급식 운영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업무를 단계별로 안내했다.
또 사례 중심 유의 사항 설명, 나이스 시스템과 친환경 급식시스템(S-EAT) 활용 방법 교육이 이어졌고, 멘토 교사와 신규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질의응답과 맞춤 상담 시간도 마련돼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과 문제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신규 영양교사들이 학교급식 운영 절차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급식 행정과 식재료 구매, 시스템 활용 등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신규 영양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해 급식 업무를 자신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체계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는 인력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현장 밀착형 지원이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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