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이용하는 하천과 계곡의 이용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하천·계곡 구역 내 불법 시설물 전수 재조사에 나섰다.
하천·계곡 불법시설 전수조사[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경산시 하천과 계곡 일원에서 지난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불법 시설물에 대한 전수 재조사를 실시하며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하천과 계곡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불법 시설물이 장기간 관행적으로 설치되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하천 구역 주변의 관리 사각지대에 설치된 불법 시설물까지 포함해 전반적인 현황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해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기간 동안 하천과 계곡 주변에 설치된 각종 불법 구조물과 점용 시설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불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사전 단속과 자진 철거 유도를 통해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경산시 맑은물사업본부는 관련 부서와 읍면동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사전 현황 조사와 현장 순찰을 실시하며 불법 시설물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 하천 이용 환경을 저해하는 시설물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에 대해 단계적으로 정비를 추진하며 시민 안전 확보와 하천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전수 재조사를 통해 하천과 계곡에 설치된 불법 시설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하천 환경을 조성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2025년 하천·계곡 구역 내 불법 점용시설 정비 중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확보된 재원은 정비구역 사후관리 강화와 불법 행위 예방 인프라 구축, 하천 환경 개선 사업 확대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하천 관리 정책 추진에 사용될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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