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가 일본 히로시마현의회 대표단을 맞아 국제 교류의 폭을 넓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히로시마현의회 도의회 방문[경상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3월 26일 도의회를 찾은 일본 히로시마현의회 나카모토 타카시 의장을 비롯한 일한우호의원연맹 소속 의원 6명을 맞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 당시 경상북도의회 박영서 부의장이 히로시마현의회를 찾은 이후 이어진 상호 방문 교류의 연장선으로, 양 의회 간 지속적인 교류 흐름 속에서 협력 관계를 더욱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2025년 11월 13일 경상북도와 히로시마현 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공식 교류 일정이라는 점에서, 양 지역 의회 간 협력의 실질적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문단은 안동 하회마을 일원에서 한국 전통음식 오찬을 가진 뒤 도의회를 찾아 간담회에 참석했고, 이어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경상북도의회의 운영 구조와 의정 활동을 직접 확인했다.
간담회에는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을 비롯해 김희수 국제친선의원연맹 회장, 김대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대진 대변인 등이 자리해 방문단을 맞았고, 양 의회 간 교류 확대와 공동 협력 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양측은 단순한 의전 방문을 넘어 정책과 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만 의장은 “이번 만남은 양 의회 간 신뢰를 한층 더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입장을 밝히며, “히로시마현의회와의 교류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방의회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로 평가되며, 향후 양 지역이 만들어낼 공동 성과에도 관심이 모인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