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심 속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다시 문을 여는 가운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장터 활성화를 위해 바로마켓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바로마켓 포스터[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대구시 북구 구리로 농업자원관리원에서 지난 4월 4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로마켓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로 유통 단계를 줄여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올해로 7년째 운영되며 지역 대표 농산물 장터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74회 운영을 통해 방문객 21만 명과 회원 1만3천 명을 기록하고 매출액 22억 원을 달성하는 등 높은 참여율과 성과를 보이며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는 개장일을 맞아 다양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마련해 장터의 활기를 더할 계획이며 첫날에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쌀을 증정하고 할인 판매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다음 날에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며 떡 만들기와 산마늘 절임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바로마켓 앱을 활용한 체험관 운영을 통해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단순 구매를 넘어 체험과 즐거움을 함께 제공하는 복합형 장터로 운영할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바로마켓 운영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장터 환경을 조성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찬국 농축산유통국장은 바로마켓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신뢰 기반의 직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장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바로마켓 운영은 지역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도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상생형 유통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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