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학교급식 안전 전면 점검

조리기구 미생물 검사와 식재료 방사능 검사 병행 실시

기사등록 : 2026.04.08 (수) 07:45:04 최종편집 : 2026.04.08 (수) 07:45:04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등 143개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조리기구 미생물 검사와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동시에 추진하며 급식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보도자료] 2026년 학교급식 조리기구 미생물 검사 및 식재료 방사능 검사 1.jpg
학교급식 안전 전면 점검[구미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 과정 전반에 걸친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식중독과 유해물질 노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학생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추진되고 있다.


조리기구 미생물 검사는 구미 관내 각 학교 급식소에서 지난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전문 검사기관인 디에이치유 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칼과 도마, 식판, 행주 등 주요 조리기구에서 시료를 채취해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검출 여부를 정밀 분석한다.


교육지원청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리기구의 세척과 소독 상태를 점검하고 위생 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내부 피폭에 취약한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실시되며 농산물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주요 식재료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사는 교육지원청이 보유한 장비를 활용한 자체 검사 115건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정밀 검사 20건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방사능 유해물질 기준 적합 여부를 체계적으로 확인한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번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병도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핵심 영역인 만큼 조리 환경과 식재료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위생 확인을 넘어 학교급식 전 과정의 안전성을 높이는 예방 중심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 조성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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