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결산검사위원 위촉 본격 점검 돌입

2025회계연도 재정 투명성 강화 위한 20일 검사

기사등록 : 2026.04.10 (금) 08:10:23 최종편집 : 2026.04.10 (금) 08:10:23      

구미시의회가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시 재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절차에 들어가며 한 해 살림의 성과와 문제점을 가려내는 본격적인 검증 일정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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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개최[구미시의회 제공]

구미시의회는 지난 4월 9일 의장실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활동에 착수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선임됐으며, 추은희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소진혁 의원, 김정곤·김성현 전 의원, 김차병 전 공무원, 배일 공인회계사, 정성재 세무사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의정 경험과 회계, 세무 전문성을 갖춘 인력들이 참여하면서 재정 집행 전반에 대한 다각적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들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11일까지 20일간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낭비 여부 등을 중심으로 결산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종합한 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검사는 지방재정 관련 법령과 회계 절차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단순 수치 검토를 넘어 사업 성과와 재정 운영의 실효성을 함께 분석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결산은 한 해 동안의 수입과 지출을 최종 확정하는 과정으로, 정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는지를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검사 결과는 내년도 예산 편성의 기초 자료로 반영돼 구미시 재정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박교상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정책이 제대로 실행됐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언급하며, 시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됐는지 철저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의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계기로 예산 낭비 요인을 줄이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개선 과제를 도출해 시민이 체감하는 책임 재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절차는 단순한 회계 점검을 넘어 재정 건전성과 행정 신뢰를 높이는 핵심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구미시 정책 추진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등록 : 이용철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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