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달달한 낭만야시장 6~7월로 연기

운영 점검 강화…새마을·인동시장 순차 개최

기사등록 : 2026.04.13 (월) 08:26:58 최종편집 : 2026.04.13 (월) 08:26:58      

구미시가 봄철 개최 예정이던 야시장 일정을 조정하며 여름 시즌 관광형 행사로 방향을 전환했다. 시는 당초 4월부터 5월까지 계획했던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을 6월과 7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일자리경제과]글로벌 감성 더한 구미 인동야시장…개장 첫날 1만5천 명 몰려(외국인 하트).jpg
글로벌 감성 더한 구미 인동야시장[구미시 제공]

이번 일정 조정은 행사 준비 기간과 현장 운영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방문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 전반을 재점검하고 운영 체계를 한층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기된 야시장은 두 차례로 나눠 열린다. 6월 12일부터 6월 27일까지는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7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는 인동시장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일정 간격을 두고 장소를 분산 운영하는 방식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도 함께 노린다.


행사 구성도 한층 강화된다.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함께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야시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 유입을 고려한 프로그램 기획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이번 연기를 단순 일정 변경이 아닌 행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재정비 과정으로 보고 있다. 현장 동선 관리, 안전 대책, 참여 상인 지원 등 운영 전반을 점검해 보다 안정적인 행사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일정 변경에 대한 시민 양해를 구하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야시장을 선보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미시는 향후 행사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을 시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 조정은 방문객 만족도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여름 시즌을 겨냥한 야시장이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기사등록 : 이용철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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