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임대형 스마트팜 전국 벤치마킹 중심 부상

청년농 21명 입주, 3.6ha 첨단 온실 운영…지자체 견학 잇따라

기사등록 : 2026.04.14 (화) 08:16:46 최종편집 : 2026.04.14 (화) 08:16:46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에서 지난 2025년 말 준공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가 전국 지자체와 농업기관의 발길이 이어지며 스마트농업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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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형 스마트 팜 현장[봉화군 제공]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6일 달성군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7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8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9일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가 현장을 방문했으며, 오는 4월 17일에는 김천시농업기술센터의 견학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관내 10개 읍면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와 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의 방문도 이어지면서 현장은 스마트농업 벤치마킹 거점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은 총 3.6ha 규모의 2개 동 온실로 구성돼 있으며, 7개 팀 21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토마토와 딸기를 재배하며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국비 공모가 아닌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군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차별성이 있으며,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지자체 관계자는 재배온실부터 기계실의 양액설비까지 이어지는 시설 동선과 운영 체계가 매우 효율적으로 설계돼 있어 향후 스마트팜 조성 시 참고할 가치가 크다고 평가했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임대형 스마트팜이 미래 농업을 이끄는 핵심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방문 기관과 농업인 단체에 대한 협조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은 단순한 생산시설을 넘어 청년농 육성과 지역 농업 구조 전환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속적인 견학과 벤치마킹 수요 속에서 봉화군 모델이 전국 농업 정책의 새로운 기준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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