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도남정수장에서 지난 3월 29일 정수처리공정 모니터링 과정 중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즉시 관계기관과 함께 원인 분석과 정밀 조사에 착수하며 대응에 나섰다.
전경사진 후면(상하수도사업소)[상주시 제공]
이번 유충 발견은 정수 과정 중 실시된 모니터링에서 확인된 것으로, 시는 즉각 정수지와 배수지 청소를 실시하고 정수처리 공정을 한층 강화하는 긴급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배수지와 수도전 공급 계통에서는 유충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시민이 사용하는 수돗물 공급 과정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상주시는 대구지방환경청과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와 협력해 유충 발생 원인에 대한 정밀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정수처리시설 전반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공정 개선을 추진하는 동시에 공정별 정밀여과장치를 삼중으로 설치하는 등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장 점검과 함께 정수 과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도 확대해 유사 사례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안태용 소장은 현재까지 깔따구 유충은 인체에 직접적인 질병을 유발하거나 유해성이 확인된 사례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돗물 공급과 사용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급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상주시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정수처리 공정의 안전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투명한 관리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수돗물 안전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대응이 신뢰 회복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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