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화성특례시 결혼정책 벤치마킹

출산 1위 지자체 사례 분석…맞춤형 정책 발굴 나서

기사등록 : 2026.04.16 (목) 04:38:33 최종편집 : 2026.04.16 (목) 04:38:33      

김천시 공무원들이 저출생 대응 해법을 찾기 위해 출생아 수 증가 성과를 낸 지자체를 직접 찾았다. 현장에서 정책 운영 방식을 확인하며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김천시 김사공시 웨딩브릿지팀 화성특례시 벤치마킹-가족행복과(사진2).jpg
김사공시 웨딩브릿지팀 화성특례시 벤치마킹[김천시 제공]

김천시 ‘김사공시 웨딩브릿지팀’은 지난 4월 14일 결혼과 출산 장려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인 화성특례시를 방문해 정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김사공시’는 김천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시책연구단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신규 정책 발굴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을 포함한 직원 4명이 참여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발굴을 목표로 추진됐다. 김천시 여건에 맞는 결혼 장려와 가족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중심 조사 성격이다.


화성특례시는 최근 2년 연속 전국 지자체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결혼 지원 정책과 주거 지원, 임신·출산·육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날 방문에서는 화성시청 저출생대응과를 찾아 결혼 장려 정책과 주거 지원 방안, 출산과 육아까지 연결되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정책 설계 방식과 운영 노하우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김천시는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단순 사례 도입이 아닌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현장 방문의 의미를 강조했다. 타 지자체의 정책 운영 경험을 직접 확인한 만큼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으로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천시는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을 유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해 인구 구조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향이다.


이번 벤치마킹은 저출생 대응 정책의 실질적인 전환점 마련을 위한 과정으로 평가된다. 현장 사례가 김천형 정책으로 구체화될 경우 지역 인구 활력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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