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관계자들이 시설 내부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방역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종사자들과 함께 대응 절차를 확인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감염취약시설 현장 해법 컨설팅[상주시 제공]
상주시보건소는 2026년에도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중증 위험도가 높은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현장안심 컨설팅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감염취약시설은 집단감염 발생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시설별 구조와 운영 여건 차이로 인해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상주시는 시설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5년에는 관내 감염취약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안심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종사자들의 감염관리 인식이 크게 높아졌고, 방역체계 전반이 개선되는 성과가 확인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약 20개소를 선정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며, 시설별 여건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선정된 시설에는 사전 실태조사를 실시해 구조와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교육자료를 제공한 뒤 현장 방문을 통한 컨설팅과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격리구역 설정과 기본 방역수칙,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초동 대응 절차, 감염병 예방과 환경 관리, 폐기물 처리 방법 등으로 구성돼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된다.
현장에서는 종사자들이 직접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확인하며 실효성 있는 방역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이 이어진다.
박영순 질병관리과장은 2026년에도 감염취약시설의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방 중심 공공보건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를 더하며, 상주시는 현장 기반 대응 능력 향상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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