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는 임신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느질 도구를 들고 아기용품을 만드는 모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4월 23일부터 ‘임신부 건강교실’을 운영하며 건강한 출산 준비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임신부 건강교실 운영[상주시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 기간 동안 겪을 수 있는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고 태아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마련됐으며,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운영 기간은 4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마다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아기용품을 직접 제작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 회차에서는 ‘인형베개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돼 참여 임신부들이 태어날 아기를 위한 물품을 손수 제작하며 출산 준비에 대한 기대감과 만족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회차에서도 다양한 아기용품 만들기 활동이 이어질 예정으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참여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 효과를 함께 유도할 계획이다.
상주시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 관리, 출산 준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임신부 건강교실이 정서 안정과 건강한 출산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임신부들이 안심하고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의 심리와 건강을 동시에 돌보는 지역 맞춤형 서비스로 자리 잡으며, 출산 친화 환경 조성과 지역 보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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