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곳곳에서 아이들은 전통놀이와 건강 간식 만들기에 참여하고, 어르신들은 음악에 맞춰 라인댄스를 즐기며 활기찬 건강 프로그램에 나서고 있다.
생애주기 맞춤 건강교실 운영[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지역 주민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애주기별 건강행태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며, 아동 대상 ‘건강한 돌봄놀이터’와 성인 대상 ‘건강 한 박자, 행복 두 박자 건강생활교실’로 나눠 운영된다.
먼저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지난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영양교육 6회와 신체활동 6회 등 총 12회기로 구성됐으며,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이들은 균형 잡힌 식습관 교육과 건강 간식 만들기, 전통놀이와 협동놀이 활동 등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부지역 한 아동은 “친구들과 놀이와 운동을 함께해 재미있었고 건강 간식도 직접 만들어 먹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야채도 골고루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성인을 위한 ‘건강 한 박자, 행복 두 박자 건강생활교실’도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8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15회기로 진행되며 음악과 신체활동을 접목한 라인댄스와 건강체조, 어·운·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운·완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근력과 균형감각 향상에 초점을 맞춘 운동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노년생활 지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의성군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전·후 기초건강검사를 실시해 건강 변화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 참여 주민은 “음악에 맞춰 춤추고 운동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몸도 한결 가벼워지고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운동할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 건강행태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생활실천사업을 확대해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은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중심 건강문화 확산과 예방 중심 건강정책 정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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