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물총 대신 친환경 거품축제…김천 새마을 환경페스타 성황

버블 워터밤부터 업사이클링 경진대회까지 시민 참여 열기 가득

기사등록 : 2026.06.15 (월) 09:06:50 최종편집 : 2026.06.15 (월) 09:06:50      

김천시 율곡동 안산공원에는 지난 13일 시원한 거품이 하늘 높이 흩날리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공원 가득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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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새마을 환경 페스타[김천시 제공]

환경보호와 놀이가 결합된 친환경 축제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주말 나들이 명소로 변했다.


김천시새마을회는 지난 13일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2026 새마을 환경 페스타’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환경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대표 환경 실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시·도의원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특히 올해 행사의 가장 큰 관심을 모은 프로그램은 김천시 최초로 선보인 친환경 버블 워터밤 페스티벌이었다.


공원 한가운데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친환경 거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무더위를 식혔고, 학부모들은 안전하게 즐기는 모습을 지켜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환경보호 체험부스와 자원순환 게임부스가 운영돼 어린이들이 놀이를 즐기면서도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거리예술 공연도 이어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연팀들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방문객들은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기며 여유로운 주말을 만끽했다.


업사이클링 창작 경진대회 역시 큰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폐자원과 재활용품을 활용해 새로운 작품을 제작하며 버려지는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 캠페인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덕수 김천시새마을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과 새마을 가족들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준 시민들과 행사를 준비한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환경을 지키는 일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만큼 일상 속 친환경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새마을 환경 페스타는 놀이와 교육, 환경 실천이 어우러진 가족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김천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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