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서면 농기계임대서부분소에는 최근 친환경 농업에 관심을 갖는 농업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중화권역 농가 대상 유용미생물 공급[상주시 제공]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이고 건강한 토양을 만들기 위한 유용미생물 공급 서비스가 농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 확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기계임대서부분소에서 중화권역 경종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포장 공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급 대상 지역은 모동면과 모서면, 화동면, 화남면, 화서면, 화북면 등 중화지역 6개 면이며,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농업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주시는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유용미생물 공급을 재개한 이후 꾸준한 운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00여 건에 걸쳐 약 66톤의 농업미생물을 공급했다.
농업현장에서는 미생물 활용이 토양 환경 개선과 작물 생육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공급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공급되는 균주는 경종 농가의 재배 환경과 토양 상태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로 구성돼 있다.
공급 품목은 고초균과 효모, 유산균으로 구성된 혼합균과 광합성세균, 기능성 토착미생물인 ‘SJ07균’, 클로렐라 등이다.
이들 미생물은 토양 내 유용 미생물 증식과 작물 생육 촉진, 토양 환경 개선 등에 활용되며 친환경 농업 실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급하고 있으며,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정된 시간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신규로 공급받기를 원하는 농가는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농기계임대서부분소를 방문하면 공급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공급카드를 활용하면 정기적으로 유용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어 농업인들의 편의성도 높아지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유용미생물 공급을 지속 확대해 친환경 농업 실천 기반을 강화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과 농업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농업미생물 활용 교육과 기술지도를 병행해 농업인들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상주시의 유용미생물 공급 사업은 건강한 토양 조성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는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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