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비 9억 원 지원

공·사립유치원 1천500여 학급 대상…8월 중 3·4분기 추가 교부

기사등록 : 2026.07.22 (수) 02:11:17 최종편집 : 2026.07.22 (수) 02:11:17      

경북교육청이 도내 공·사립유치원 방과후과정의 내실을 다지고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급운영비 9억 원을 지원했다.


1.경북교육청, 1~2분기 9억 원 교부...1,500여 학급 교육_돌봄 질 향상 지원(전경사진)_01.jpg
경상북도교육청 전경[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유치원 방과후과정 학급운영비 1·2분기 지원을 완료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유치원·어린이집 방과후과정 학급운영비 지원은 교육부의 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과 유보통합 실행 계획에 맞춰 추진하는 사업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통일된 예산 지원체계를 마련해 교육·돌봄 서비스 격차를 줄이는 데 목적을 뒀다.


유아들이 안정적이고 질 높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돌봄 기반을 구축하는 취지도 담았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지원체계의 형평성을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지원도 기관 유형과 관계없이 모든 영유아에게 균등한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으로 추진됐다.


교부를 마친 예산은 총 9억 원으로, 각 교육지원청을 거쳐 도내 공·사립유치원 방과후과정 1천500여 학급에 지원됐다.


학급당 월 10만 원을 지원하며 방과후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간식 제공, 학습 준비물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유치원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유아 돌봄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 전면 시행에 앞서 2024년부터 유치원 방과후과정 학급운영비를 선제적으로 지원해 왔다.


경북교육청이 유치원을 전담하고 경상북도가 어린이집을 맡아 동일한 기준에 따라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역할을 나눠 유치원과 어린이집 사이의 지원 격차를 줄인 유보통합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상반기 지원에 이어 오는 8월 중 3·4분기 운영비를 추가로 교부할 계획이다.


연중 공백 없는 예산 지원체계를 유지해 방과후과정 운영의 안정성과 교육·돌봄 서비스의 질을 지속해서 높일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방과후과정 학급운영비를 적기에 지원해 유치원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과 돌봄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관 간 격차를 줄이고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받도록 유보통합의 현장 안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비 지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경계를 넘어 모든 영유아에게 균등한 교육·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지속적이고 공백 없는 지원이 유보통합의 성패를 가르는 만큼 현장의 요구를 세밀하게 반영한 정책 운영이 요구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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