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최원혜) 원아 58명은 5월 11(수)일 청송군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장난끼 유아 숲 체험장을 다녀왔다. 교실을 벗어나 마음껏 상상하고 활기차게 움직이며, 숲속 맑은 공기 속에서 온갖 소리에 귀 기우릴 수 있는 오감으로 체험하는 자연학습장이었다.
어제 내린 비로 숲 속 나무들과 풀들이 한껏 싱싱함을 자랑하며 원아들을 맞아주자, 숲 체험 장에 한 달 만에 다시 온 친구들도 “나무야, 안녕?”, “나무야, 건강해!”하며 인사해 주었다. 입구에서 원아들을 맞아주는 숲 해설가가 나무를 바라보며 “여러분, 어제 내린 비가 나무에게는 보약과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나무들이 크고 아름답게 클 수 있는 거예요.”라며 말씀하였다.

체험 장에서는 개구리와 올챙이도 관찰하고 과자에 봄꽃을 그리며 맛있는 간식시간도 가졌다. 개구리는 주로 무당개구리가 많았는데, 해님반 원아는 참개구리를 찾아서 숲 해설가도 귀한걸 보게 되었다며 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돌아서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잔뜩 묻어나 있었다. ‘아이들은 자연과 함께 자란다.’는 말과 같이, 자연 속에서 보다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배우고,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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