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관장 박병길)은 5월 16일부터 시작한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5월 20일 오후 2시에 전 직원 및 체험학습 참가 학생, 교직원, 종합정보자료실 이용객을 대상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포항북부소방서 장량119안전센터와의 합동훈련으로 실제상황과도 같은 화재진압 및 대피훈련을 계획하고 실행하였다. 화재 발생 시 화재경보 발령, 자체 소화 장비를 활용한 초기 진압훈련, 대피 과정에서 유독가스에 질식된 환자와 찰과상을 입은 환자를 신속히 구조하여 응급처치를 하는 인명구조 훈련을 통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1일문화예술학교에 참가한 칠곡의 석적고 244명과 교직원을 비롯한 일반 이용객 60여명은 훈련에 적극 동참하여 경보발령 즉시 유도 요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질서를 유지하며 매뉴얼대로 옥외 대피 장소로 이동하였다. 그리고 소방서의 화재진압 과정을 통해 소화기 및 소방호수 사용법을 실제로 체험하고 화재에 대처할 수 있는 훈련을 받았다.
박병길 관장은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회관 자위소방대는 각자의 임무를 반드시 숙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생활화하며 평소 소방 안전점검과 확인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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