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울릉도를 포함한 23개 시‧군 중학생 150여명이 참여한 「2017 삼성드림클래스 겨울방학 캠프」 21일간의 꿈찾기 여정을 마무리하였다. 
삼성드림클래스 방학캠프는 지역적, 문화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읍ㆍ면ㆍ도서 지역 중학생이 우수 대학생 강사들과 함께 영어, 수학 등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계획적인 학습 습관’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강화하고, 꿈을 찾고 키우기 위한 삼성과 도교육청의 대표적 협업 교육 지원 사업이다.
이번 겨울캠프는 1월 5일(목)부터 1월 25일(수)까지 경북대학교에서 총 3주간의 일정으로 경북지역 읍ㆍ면 지역 중학생 150여명과 타 기관 추천 학생 80여명, 우수 대학생 멘토링 강사 80여명과 임직원 등 총 310여명이 어우러져 진행되었다.
첫날 환영식을 시작으로 하여, 학생들을 위한 영어, 수학 등 자기주도적 학습 150시간을 비롯하여 진로특강과 대학생 강사가 본인의 전공을 박람회 형식으로 소개하는 대학전공박람회가 진행되었다. 또한 정서함양을 위해 클래식 음악회 및 학생들과 강사 간의 다양한 취미 활동을 제공하는 액티비티 등 문화체험을 곁들여 캠프 활동을 알차게 운영하였다. 이 외에도 학생들이 스스로 강사들과 소통하고 토론하는 자기주도 학습프로그램 ‘드림問답’, 꿈과 도전을 추구하는 유명인 강연, 풍부한 감성을 일깨우는 문화 공연 등의 다양한 활동들은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유익한 시간인 동시에 꿈을 탐색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참석한 경상북도교육청 마숙자 정책과장은 “캠프에 참가한 23개 시‧군의 학생들이 지역적․ 가정적으로 교육 환경은 열악할지라도, 결코 자신이 소망하는 꿈을 향한 열정은 그 무엇보다 뜨거웠을 것입니다. 아울러 삼성사회봉사단에서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의 뜻을 본보기로 삼아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을 위해 함께한 대학생 멘토들과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감성을 지닌 학생, 남을 배려하는 학생,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라는 격려의 말을 참가 학생들에게 당부하였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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